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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顯堂史蹟(희현당 사적) 조선 숙종 26년(1700) 관찰사 김시걸이 이곳 황학대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고 희현당이라 이름하였다. 希(희)는 선비의 지향할 바 곧 성현을 바람이요, 顯(현)은 선비의 의욕 즉 입신양명하여 부모를 영화롭게 한다는 뜻이다. 오른쪽 비는 희현당 사적비(1707)이고 왼쪽은 희현당의 중수비(1743)이다. 따라서 신흥학교의 역사는 희현당을 뿌리로 하는 280여년의 세월속에 이루어진 것이다. 1986년 10월에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