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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기념관 건립문 갑오년 당시 조선조는 극도로 부패하여 평민에 대한 학대와 착취는 물론 특히 동학도들에 대한 탄압이 극심하였다. 이 부패된 사회를 개벽하여 후천 오만년의 지상천국 건설을 위해 동학혁며이 기포된 것이다. 동학혁명군은 제폭구민, 보국안민, 척양척왜의 기치를 들고 침략자 왜군과 관군을 상대로 격렬한 항쟁을 벌였으나 신무기 앞에 좌절되어 천추의 한을 남기고 말았다. 이 항일 구국의 동학사상은 기미3.1독립운동으로 이어져 광복된 조국의 건국이념으로 계승되었으며 앞으로 민족의 통일이념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후학들은 이 동학혁명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교인들의 성금과 정부 지원금등으로 혁명기념관을 세워 후대에 전한다. 포덕 156년(1995) 5월 31일 천도교 중앙본부 동학혁명100주년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