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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러시아 중국을 오가며 독립운동과 코민테른 등 사회주의활동을 벌였다. 특히 코민테른에서 지급한 거액의 군자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전용하였고, 상해임시정부로 부터 미주한인 독립운동기부금의 횡령착복과 조직원 살해미수 혐의로 암살 위협에 처한 이승만의 목숨을 구해준 보답으로 해방후 유일하게 이승만 정권으로 부터 목숨을 보존받은 사회주의계열 독립지사이다. 그는 한국 초창기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고 해방공간에서 좌익과 우익의 가교역할을 자임했고 이승만-박헌영 회담을 추진하는 등 통일정부 수립에 노력한 사회주의계열의 최고 원로였다. 1947년에는 극심한 좌우익 세력다툼에 환멸을 느끼고 부안 백산으로 낙향하여 에 움막을 짖고 칩거하다 생을 마쳤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