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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뜻 다 이루지 못하고 재앙을 먼저 당하는가. 이치도 어긋나고 천명도 어긋나기로 하늘도 무심해라. 삼십 이년 짧은 생애 거룩하고 빛났도다. 엎드려 사모하고 우러러보며 숭고한 위훈 후세에 전하면서 조국과 함께 무궁하리라. 서기 2013년 3월 일 아들 동필 글 짓고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