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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단기 4271년 무인 7월 15일 태인면 이진호가에서 신도공사를 행하심에 일본은 ○字 조선은 生字 일본천황 소화는 落字 日亡無地로 결정하였으니 신도 너희들은 천명을 순종하고 誠敬信을 잘지키고 선불유를 분명 正行하여라 하시고 천지는 선한 자에 복을 주고 악한 자에 화를 주나니 선심 선덕을 실행하라 하시고 조국영토를 왜국으로부터 ○탈회복과 왜군정 타도에 지성 기도를 계속 실행하라 하셨다. 그런데 왜경 밀탐자 1명이 가장입교하여 공사 내정을 정탐하여 김제경찰서 고드계에 밀통하여 전라북도 경찰부에 고발함으로 단기 4273년 경진 12월 15일 오전 5시 종도 43명 모두 체포되어 경찰부 심문 13개월만에 검사국으로 넘겨 왜인 井上검사가 담당하여 일본은 ○字 조선은 生字를 불인 이유를 물음에 선생님께서 답왈 일본은 자고로 살인무기를 만들어 전쟁을 일으켜 타국민족을 학살하고 국토를 침략 약탈하니 폭악무도함으로 마땅히 죽여야 하고 우리 조선은 自來로 도덕을 숭상하고 예의를 주장하며 민생의 안락을 위주함으로 生字를 붙인 것이다 하시니 사건을 일으킨 동기를 물음으로 우리 조선을 침략합병 정ㅊ에 불복하고 국권회복을 위함이다 하셨다. 단기 4276년 계미9월 비로서 3년만에 사건은 공판에 회부되어 왜황실 불경 육해군 형법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8년 선고를 받으셨다. 유수세월은 계미 갑신을 지나 단기 4278년 을유 7월 7석 조국광복으로 옥고4년 7개월만에 끝까지 동고하신 정휴철씨와 같이 광명천지에 새출발 하시게되셨다. 동고하신 정휴철씨는 귀향케 하시고 노부인과 영식영애 3인가족이 우거하시는 전주동산학동을 찾아 영접나오신 가족을 위안하시고 천지공사가 시급함으로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