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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4일 정오경 표충사 승려인 이장옥, 이찰수, 오학성, 김성흡, 구연운, 오응성 등을 비롯하여 손종헌, 이준호, 김영오, 손영식 선열등의 주동으로 수천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조선독립만세"를 소리 높이 외쳐 모두 346명이 검거되고 71명이 송치된, 밀양인의 정신이 살아있는 뜻깊은 곳이므로 후인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이 표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