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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암서당(紫岩書堂)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4호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무릉2길 1913년에 소눌 노상직[小盧相稷, 1854 ~1931] 선생이 망명지인 만주에서 돌아와 저술과 후진양성을 위해 마련했던 서당이다. 소눌선생은 3.1운동 직후에 파리평화회의에 제출할 파지장서에 서명도 하였고, 높은 학덕으로 만년까지 천여 명에 달하는 후진을 양성하였고, 성리절요(性理節要), 동국씨족고(東國氏族攷) 등의 많은 글을 이곳에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