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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선(尹昌善)은 1927년 음력(陰曆) 9월 손봉현(孫鳳鉉), 손호(孫滸) 등과 함께 해원교(解怨敎)라는 종교단체를 조직하고 만주(滿洲)의 신민부(新民府)에 군자금(軍資金)을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였다. 윤창선은 경남(慶南) 밀양군(密陽郡) 단장면(丹場面) 사연리(泗淵里)의 부호 김태진(金泰鎭)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3,000원의 독립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28년 7월 30일 체포되었다. 이후 윤창선은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대정 8년 제령 제7호 위반(違反) 등으로 징역 5년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