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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비 안내문 한일합방에의해 독립국으로서의 자주성을 상실하고 국내외적으로 3.1운동및 임시정부 수립등 일련의 자주 독립의지가 표명되던 1919년 137인의 한국 유림대표가 세계만방에 한일합방의 부당성과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의지를 알리고 세계 각 국의 협조를 바라는 장서를 작성 서명하여 프랑스 파리 세계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으나 묵살되었다. 특히 137인의 유림대표중 7인(노상직, 허평, 박상윤, 안종달, 손상현, 강신혁, 전봉린)이 우리 밀양인 인것을 우리 향토사의 영광이며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이에 그들의 자주 독립을 향한 조국애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 중요한 뜻을 기리기 위해 밀양 청년회의소 창립 제25주년(1992년)에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