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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률 애국지사는 만주와 국내 등지에서 군자금의 모집 활동과 무장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1919년 4월 유 하현 삼원보에서 조직된 대한독립단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이 단체서 동지 5명과 함께 일제의 친일기관인 보민회를 습격하는 등 친일파 제거에 진력하였다. 그는 1920년 9월 24일 동지 4인과 함께 평북 의주군 사산동 소나무 숲에서 일본 경찰과 충돌하여 일본순사 좌등에게 중상을 입혔으며, 이어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이동순의 밀고로 일경과 교전하였다. 이어서 1921년 3월 중순에는 압록강 유초도에 있으면서 교통국장 백승서와 함께 안동현 일본영사관과 은행을 습격하고자 협의하였다. 그러던 중 일경의 공격을 받아 반격하다가 백승서가 준비한 밀선을 타고 탈출하였다. 1923년 2월 김상률은 의군부에 가담하였으며 8월경 동지 50명과 함께 평북 의주군 청성진 주재소 습격에 참전하다 피체되어 단식 중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