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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모산 산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눈덮힌 산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그 아쉬움에 고이 가지를 못했지만... 때로 빡빡한 일정으로 고생도 하고, 힘도 들었지만 그 즐거움과 가슴 벅찬 자연의 아름다움에 올해 산행들이 마음에 새겨진다... 그 뒤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해준 친구들, 같이 땀흘리던 함께한 친구들, 참석은 못했지만 끊임없이 성원해준 친구들... 그들 모두가 함께한 여행이었고, 79이공대 50대 초반 우리 삶의 일부로 영원히 남는 추억이었다... 친구들 남은 기간 알찬 결실을 맺고, 성탄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아듀 2012년!! 2012.12.8. 산행모임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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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앨범 제작 : 최순상, 오영세, 박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