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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꺽어짐으로 해서 우리는 이 곳에 우뚝섰다. 아! 미치도록 그리운 조국의 독립으로 이 땅의 해맑은 웃음 이루려 씨 되어 흩날리나니. 마침내 그대는 통일의 배꽃으로 피어나소서. 이화여고 김희정 짓고 김영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