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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양성지역의 3.1운동은 전국 3대 실력항쟁 지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4월 1일 양성면과 원곡면 주민 2,000여명은 연합하여 만세운동을 벌였다. 원곡·양성 3.1운동 기념탑 1919년 3월 11일 이곳 양성보통학교에서 최초의 시위가 벌어졌다. 탑골공원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난지 열하루째날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모여 일제히 독립만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