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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애국지사비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안성의 주민은 약 1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양성.원곡면 4.1만세항쟁은 일제가 민족대표 33인 재판에서 원용한 전국 3대 실력항쟁지(황해 수안, 평북 의주, 경기 안성)중에서도 으뜸으로 이 지역에 2일간의 해방을 이루었다. 또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일제에 항거한 의병, 의열투쟁, 독립군, 임시정부, 광복군 등으로 끊임없이 헌신한 안성의 독립운동가들이 많았다. 이 중에 공훈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희생하신 무명 애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뜻을 후세에 알리고자 3.1운동 100주년에 이 추모비를 세우다. 2019.11.17. 광복회안성시지회, 안성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