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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요정의 옛터 순국선열 삼혁당 김영원선생께서 우국우민의 일념으로 서기1883년 계미년 봄에 삼요정을 건립하였던 곳이다. 수많은 문하생들의 학문과 정신교육 수련장으로 이 지방의 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한곳이며 1919년 기미 3.1독립운동시 민족대표 33인중 박준승, 양한묵 선열과 전 전라북도 유림회장 곽한영공도 이 삼요정에서 수학및 수련하시었다(고증 향토문화인물지). 선생께서는 정자의 이름을 용요정이라 한뜻은 첫째 자연과 산수가 좋은곳이며, 둘째 학문연마의 도장과 셋째 애국정신교육 목적으로 삼요정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1919년 8월 선생이 전주형무소에서 옥중순국후 독립운동 발상지라는 이유로 왜경에 의하여 1921년 신유에 강제 훼정당하였다. 삼요정이 훼정된지 68년 잊혀져가는 선열들의 발자취를 후세에 전하고자 우리세대가 적은 정성을 모아이 표석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