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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묻히신 김영원 선생은 1853년 8월 5일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에서 김성집의 차남으로 출생하시다. 3세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15세에는 손가락을 짤라 피를 드렸으나 끝내 어머니가저 잃으시니 주경야독으로 학문이 대성하시어 26세에 태인 무성서원의 장의와 전라도서원의 색장이 되시다. 동학혁명에는 임실북접주로 혁명이 실패후에는 6년간을 은거하시다. 1900년 상운면 훈장을 두번째 지내시고 1904년 전주에 창동학교를, 1906년에는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에 삼화학교를 각각 세워 교장으로 취임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하시다. 1907년 천도교 순차교구장 교령이 되시고, 한일합방때에는 의분으로 3일간 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