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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매호 석기 공은 세종왕자 영해군 14대손인 휘 교협과 양주허씨를 고비로 3형제 중 막내로 1879년 11월 14일 남원군 이매면 대신리에서 태어났다. 장형은 현기 중형은 홍기이다. 공은 학식이 풍부하고 도량과 지용이 겸비한 인물이다. 공이 31세되던 1910년 일제에 의해 한일합방이 강행되니 망국의 한과 항일투쟁의 뜻을 간직한 채 왜의 통치하에 공은 면장직에 있으면서 면민들에게 기회있는대로 민족 자주성을 주지시켰다. 공이 41세되던 1919년 3월 1일 손병희 선생 등 33인의 독립선언문을 반포하고 자주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하자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확산되었다. 공은 때가 왔음을 자각하고 친질 광수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