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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충신 진사 장수 황공 휘 대 지려 이곳 수월은 우리 선조께서 입향세거하신지 3백여년간에 오문에서 5충신이 태어난 향려요 무신령란에 형과 질의 후원으로 백의창의하여 난을 토평한 장수 황공 휘 대 자 여원은 그 중의 한 분이시다. 시조는 신라 시중 휘 ?이요 고려를 거쳐 조선의 명상 익성공 호 방촌 휘 희와 호안공 행호조판서 증 우의정 휘 치신과 량정공 행대사헌 증 예조판서 휘 사효는 9대조 이하 3세이다. 고조 휘 적은 무과에 올라 훈련원 봉사로 재직 중 아우 무민공 휘 진이 일본통신정사인 종숙부 송당공 휘 윤길의 수행으로 왕환시 보검2구를 구득 1구를 형에게 드리면서 왜추가 미구에 필유동병지상이라 함으로 공이 조정의 동정을 살핀바 태평히 염희불비하여 불련일병하고 불선일장하니 이를 조정에 극렬항의하자 전쟁불기로 결론되었는데 무슨 항변이냐 하고 투옥하니 6개월 옥고로 득병 출옥 1개월 후 51세로 서거하시니 임란 10개월전이다. 후에 조정에서 크게 후회하여 승정원 좌승지로 추증하였다. 증조의 휘 정윤은 행의로 증동몽교관이며 조 휘 면은 일천으로 선무랑장악원 주부요 고 휘 경귀는 세칭 소학처사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