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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탄생지 죽림정사. 이곳은 올해초에 부근에 있는 전적비를 탐방시에 잠간 입구만 보고 지나갔던 곳이다. 백용성(白龍城, 1864년 5월 8일 ~ 1940년 2월 20일)은 한국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본명은 백상규(白相奎)이며 용성은 법호이다. 법명은 진종(震鍾)이다. 16세에 가야산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불문에 입문했다. 해인사에 입산하여 수도한 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심신을 수련하였다. 깨달은 스님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교계에서는 조선 후기의 불맥인 지안 조사가 135년 만에 용성 스님으로 환생하였 다고 전해진다. 1917년경 어느날, 단군왕검의 현몽을 꾸고 그무렵 박성빈에게 금오산 지역으로 적을 옮기도록 조언했고 태기가 있는 백남의(白南義) 여사에게 아이를 잉태하게 하니 훗날 그 아이는 박정희 대통령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일설에는 님의 침묵의 님으로도 알려져 있다. 1940년“사자(獅者)뱃속에 충이 생겨 사자가 쓰러지게 되었다”면서 자신이 곧 열반에 들 것을 예고했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