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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춘(일명 병렬)공은 작성원주 이씨요 려말관중랑장으로 오절수의하야 음약단설로 순사하신 휘 계주 호 송헌선생의 6세손 휘 여공께서 입 무주하여 누대하야 고는 연근이고 비는 평산신씨로서 1888년 1월 무풍면 은산리 속동에서 송헌공의 16세손으로 출생하셨다. 기골이 장대하고 성품이 강지 의협심이 강하였다. 오호라 구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국위누란에 마침내 1905년 치욕적인 을미조약이 체결되고 1907년에는 군대까지 해산되게 이르니 국내도처에서 분기의병하야 거적하나 공도 기일원으로 분기동지를 규합하여 의병장으로 덕유산을 보거로 국권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