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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기념비 주변 정비 사업 우리 쌍백은 선비정신이 서려있는 충절의 고장으로서 이 지역 선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삼가장터 3.1 독립만세운동은 탑골공원,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에 버금가는 민족적 저항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계승, 기념하기 위하여 3.1운동 60주년인 1979년 에 본면 출신 사업가 정영섭씨가 건립 경비를 희사하여, 비문은 유교학회 장을 지낸 소설가 최남백씨가 짓고, 글씨는 지역출신 서예가 정도준씨가 썼으며 가로 83㎝, 폭 51㎝, 높이 253㎝에 귀부와 이수가 장식된 기념비를 면민의 이름으로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차츰 퇴색되어가는 당초의 건립정신을 일깨우고 면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군비보조 2천만원과 상사업비 1천만원 등 총 3천만원의 사업비로 비석 건립터를 포함한 부지 2.417㎡를 매입하는 한편, 자연석 진입계단과 제단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비, 성역화 하여 후세에 길이 보전코자 합니다. 2007년 5월 10일 쌍백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