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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며 외손에 종성 종호이다. 우 배 유인 밀양박씨 채우의 녀이며 3남을 길렸는데 장자 상재는 이학박사로 대한결핵협회 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초대재단법인 국제결핵 연구소장으로 국위을 선양했고 자부는 월성박씨 원춘의 녀며 손자 병일 손녀 경휘 선주이다. 차자 순근은 영원가로 출계하고 3자 국근은 중등학교 교사이며 자부는 밀양박씨 문영의 녀요. 손자 병훈 손녀 현정 애경 안나이다. 서기 2008년 선생의 독립운동을 한 공적이 인정되어 국가보훈처가 상신하여 대통령표창 제16683호를 추서하고 동구 고지에 국고 보조로 독립지사 연암 선생의 구국충의를 기리기 위해 기적비를 세우게 되었다 하면서 종친회장 병화와 선생의 3자 국근 아사가 가호서실로 나를 찾아와서 비문을 청하기에 불문으로 사양하였으나 동종지의로 고사할 수 없었다. 성현의 교훈에 충효열은 교지소유생이라 했는데 양양공의 가르침인 충효열이 자자손손 계승한 것을 보고 진리을 알게 되었고 적선지가에 필유여경이란 명구가 있는데 사리당연한 선을 추구하면 경복이 진진하다는 것을 독립지사 연암 선생 가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거룩한 정신을 본받아 실천하면 국가이 번창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기기 위하여 비를 건립한다. 서기 2010년 3월 1일 선산(일선) 김씨 대종회 종무원장 연 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