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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6.25참전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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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경 월성숲 월성계곡 장군바위 모퉁이를 돌아 월성 들머리에 성천이 빛어낸 아름다운 명소이다. 1997년 산림청에서 산촌개발사업으로 본디 자리한 노송주변 하천을 정비하고 팔각정을 세웠으며 주변에 많은 나무를 심고 조경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경내에는 구한말 을사보호조약 체결에 항거하여 남강 오일선, 김성진, 김현수, 하거명, 박화기 등 40여명이 월성서당에 모여 일으킨 월성의병들의 장거를 기려 세운 의거비가 있다. 월성이란 달이 동쪽 장군바위 위에서 떠올라 마을앞 성삼봉을 비친다 하여 월성으로 쓰기도 하였으나 월성마을의 월봉산의 옛 이름인 월성산에서 얻어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