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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묘살이 체험 옛 선조들의 효도사상을 대표하는 시묘살이 체험공간 우리 선조들은 법도와 그 이치 그리고 자식으로서 해야 할 도리중의 하나로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자식이 탈상을 할 때까지 3년동안 묘소 근처에 움막이나 여막을 지어 산소를 돌보고 공양을 드리는 시묘살이를 하였다. 고려말 정몽주가 처음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이후 조선시대 선비들은 관습적으로 시묘살이를 이행하였다. 이 외에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뿐만 아니라 우리고장 의형의 안씨 문중 6세 8효자인 안도(우헌납), 안경, 안건, 안종우, 안처우, 안순민, 안윤옥, 안인이 시묘살이를 행한 인물이라고 알려지고있다. "감Zone"은 시묘살이 체험을 하며 옛 선조들의 효행을 느껴보는 체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