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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병선생의 묘소 공은 1881년 10월 28일 의령군 용덕면 이목리 94번지에서 출생하시고 의령군에서 최초로 교회를 설립하여 서양 선교사를 초빙, 교세 확장에 노력하셨다. 또한 야학교를 개설하여 문맹퇴치 운동에도 힘을 기울려 왔으며, 1919년 3월 14일 의령읍 독립만세 운동때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수백장을 배포하고 주도적으로 참가하였다. 주동자의 한사람으로 체포되어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징역1년형을 선고 받고 대구감옥에서 옥고를 치르셨다. 모진고문의 휴우증으로 신고하시다가 1931년 7월 15일 이승을 떠나시니 향년 50세였다. 정부에서는 공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묘소 소재지 : 경남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용골등대) 산17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