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page

25 창간호·2012년 봄 박용규 소장은 바쁘게 2011년 한 해를 보냈다. 5월 26일에 열린 사단법인 이극로박사기 념사업회창립총회(장소:교보빌딩16층한결법인대회의실)에서「고루이극로박사의발자 취」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6월 9일에 한글회관에서 열린 한자교육기본법안 반대 국민 토론회(주최: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에 참여하여「한자교육기본법 제정을 반대한 다.」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10월 8일 한글날과 이극로 선생의 우리말글 업적을 기 리고자하여,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가주관하여진행한제1회의령군초·중학생글짓기대 회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2월 2일 행정언어와 질적연구학회(장소:한성대학교에듀 센터)가 주관한 2011년 동계공동학술대회(「공공언어로서의 행정언어」)에 참여하여「조선어 학회사건이가지고있는역사적의미」라는주제로논문을발표하였다. 아울러 우리말과 민족문자인 한글을 수호하는 활동으로 언론매체에 여러 편의 글을 기고 하였다. 「한자교육기본법의제정을반대한다.」(『한겨레신문』2011. 6. 11), 「‘한자교육기본 법’제정을 반대한다」(『한글 새소식』467, 한글학회 2011. 7), 국어기본법의 개정을 반대한 다」(『민족사랑』181호, 민족문제연구소2011. 8), 「국어기본법을훼손하지말라」(『한글새소 식』469, 한글학회 2011. 9), 「국어기본법 개정안과 한자교육기본법 제정 발의가 우리 교육 에 미칠 영향」(『학부모신문』241호, 사단법인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2011. 10. 5, 7면) 등을게재하였다. 덧붙여 이극로 박사의 언어독립운동에 대한 결의가 들어간 자료인「국어가 민족의 생명, 가장 시급한 문제」(이극로 박사의 국문 강연문, 『신한민보』1928. 8. 30)를 학술지인『형태 론』13권 1호(2011년 봅철)에 소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국어학사에서 제대로 조명 을 받지 못한 문세영 선생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하였다. 문세영 선생이 일제시기에 10만개가 넘는 우리말 어휘를 수집하여 이를 뜻풀이를 한 뒤, 우리말사전을 최초로 편찬한 우리말 연구가이며 민족주의자였음을 밝혀냈다. 「『조선어사전』저자 문세영 연구」(『사총』 73, 고려대 역사연구소 2011. 5), 「문세영『조선어사전』의 편찬과정과 국어사전사적 의미」 (『동방학자』제154집, 연세대 국학연구원 2011. 6), 「이희승의 문세영『조선어사전』비판에 대한 검토」(『국학연구』제18집, 한국국학진흥원 2011봄·여름)등을 게재하였다. 2012년 올 해에도많은활동을할것으로기대된다. 박용규 이극로연구소소장 회원동정 기념사업회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