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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김공 휘 용준은 신라 헌강대왕의 제3 왕자이신 시조 김 휘 흥광 공의 36세손 가선대부 중추부 동지사 휘 진현 공의 손 38세 휘 기수 공(배 순흥안씨)의 제 2자로 1874년 갑술 6월 11일에 출생하셨다. 휘 용준 공께서는 경술국치로 일제 식민통치가 날로 더욱 가혹해가자 항일독립의식이 점점 굳어가면서 망국의 울분을 참아오던 중 3.1독립만세운동이 황야의 불길처럼 전국방방곡곡으로 확산되던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