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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촌 두암고택(友琴村 斗巖古宅) 이 건물은 ㅁ자형의 정침(正寢)을 중심으로 우측에 사당(祠堂), 좌측에 독립된 사랑채인 함집당(咸集堂)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은 두암 김우익(斗巖 金友益)이 20세에 분가할 때인 조선 선조 23년(1590)에 건립하였고, 함집당과 사당은 그 후대의 건축물이다. 두암은 선조 4년(1571)에 출생하여 광해군 4년(1612)에 과거에 급제하고 영원군수, 해미현감을 거친 후 한성부윤에 이르렀고, 인조 17년(1639)에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