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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山12曲(도산 12곡) 도산12곡은 퇴계선생이 지은 12수의 연시조이다. 퇴계선생은 한시와 시조를 영(영)과 가(歌)로 파악하고 노래를 부르는 흥미와 취미를 고양시키기위해 아이들에게 아침, 저녁으로 배우고 노래하게 하였다. 도산6곡의 첫째곡목은 언지(言志)로 강호에서 한가하게 은거함을 노래했고 두번째곡은 언학(言學)으로 학문과 수양을 통해 마음의 성정을 올바르게 다듬어감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