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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손자되시는분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선생에 대한 책자도 선물로 받았다. 선생은 중국에서 돌아가셨고, 일본군의 만행을 피해서 묘소에 비석을 세우질 않았다고 한다. 몇번 찾을려고 했지만 찾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국내의 뜻있는 유림에서 나무로 사람형상을 만들어사 가묘를 이곳 천전리 선산에 만들었다고한다. 하지만 산이 깊어 안내자 없이는 갈수가 없다고.. 다음에 미리 전화를 드리고 찾아뵙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