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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예천군 백석리에서 태어나신 아버님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항일비밀결사 단체인 문예부, 다혁당에서 항일 운동을 하시다가 옥고를 치르신 독립 운동가이시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으며 한평생을 교육계에서 헌신하다가 88세에 서거하셨습니다.
1919년 은산리에서 태어나신 어머님은 집안을 번창하게 하고 현모양처로 사시다 83세에 서거하셨습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언제나 우리 마음 속에 살아 계십니다.
후손들은 올바르고 반듯하게 사신 두 분을 기리며 항상 바르게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2008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