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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대선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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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의 명예와 안녕을 위해 늘 헌신해온 노병옥 노천가 두사람은 후재공 종택 건립 추진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앞장 섰으며, 애국지사 금포 노병대 선열의 사당 성역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십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판사들이 판결햇던 공주재판소와 대구재판소 등 국내에 있는 재판기록문은 물론 일본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명치백년사 의병대장 노병대 체포의 건'이란 기록문을 찾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또한 상주문화원에서 '금포열사문집'을 간행하기까지 이십여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헌신을 기리며 후세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이 비를 세웁니다. 서기 2015년(을미) 12월 후재공 15대 주손 금포열사 사손 노진영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