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page


107page

1926년에는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북벌전에 참전하였다.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설립에 참가하고, 교관이 되어 장교를 양성하는 한편 민족혁명당에 입당하였다. 1934년에는 중국군 연장(連長)으로 독립운동을 측면 지원하면서 항일전에 참전하였다. 이후 권준은 1942년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합류할 때 임시정부에 들어가 1944년 중경에서 내무부차장에 임명되었다. 광복 이후 권준은 1946년 12월 귀국하였으며, 1948년 제106여단장·초대 수도경비사령관·103사단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