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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 애국지사 천세헌 선생 기념비 애국지사 천세헌(千世憲 : 1881.5.7~1946.6.14) 선생은 임진왜란시 명나라 장수로 조병영양사겸총독장(調兵領糧使兼總督將)으로 군사 2만을 이끌고 임란에 참전하여 크게 공을 세우고 귀하하여 시,충장(諡忠壯) 봉.화산군(封花山君)이 하사된 천만리(千萬里)장군의 14세 孫으로 본관은 영양(潁陽) 자(字)는 종백(宗伯)이며, 문경시 산양면 부암리 397번지에서 태어나셨다. 1903년 사법부 재직중 뉴욕으로 망명하여 대한국민회 뉴욕지방총회장에 선임되어 국민회를 후원하고, 대한민족대표단의 일원으로 상하이에 파견되어 안창호 등과 함께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회원으로 활약하였으며, 조선의용대 미주후원회 시카고지방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십여년간의 미국 망명 생활에서 애국단체가입 등 조국의 독립운동을 하였다. 이에 정부로부터 1995년 8월 15일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고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 선생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고, 그 업적을 영원히 기리고자 문경시, 향토유림회, 영양천씨문경종친회에서 뜻을 모아 이곳 새재로변에 기념비를 건수하였다. - 문경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