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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128-1 문경새재 입구 애국지사 천세헌 선생 기념비 선생은 1902년 서울에서 외국어학교에 다녔으며, 1903년 하와이로 이주하였다. 1910년 다시 뉴욕으로 옮겨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뉴욕지회에 가입하였다. 1914년에는 흥사단에서 활동하였으며, 1917년에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뉴욕지방총회장으로 선임되었다. 1919년 4월 필라델피아에서 자유한인대회가 열리자 여기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 외교사무소 설치 등을 결의하였다. 그 뒤 서재필등과 함께 뉴욕에서 대한민족대표단 후원회를 조직하고, 특연금을 모집하였다. 1922년 대한민족대표단의 일원으로 중국 상해로 파견된 그는 안창호등과 함께 시사책진회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발전에 노력하였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1940년 7월 강영승과 함께 조선의용대 미주후원회 시카고지방지회를 설립하였다. 1942년부터는 각종 독립금과 기성금을 출연하여 조국의 독립전쟁을 후원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1945년 6월 서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