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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우정 유허지. 주변을 둘러봐도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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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우들의 모임인 보인계원들이 세운 칠우정 정자터로 오랜 세월에 무너져 유허만 남아있다. 편액은 고종황제의 다섯째 아들이자 순종 황제의 동생인 의친왕 이강(李堈)이 내렸으며, (1919년 상해임시정부 탈출기도 만주에서 송환) 향약과 같은 규약을 정하고 매년 11월 5일 회합을 가졌다. 칠우정 유허지(七友亭 遺墟址) ■ 신의상수(信義相守) : 서로가 신의를 지킨다. ■ 환난상구(患難相救) : 어려운 일은 서로 돕는다. ■ 과실상규(過失相規) : 잘못은 서로 규제한다. ■ 견선상면(見善相勉) : 선한(좋은일)을 보거든 서로 부지런히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