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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년 생가지 李康秊 生家址 이곳은 한말 국권회복을 위해 1896~1908년까지 경상.충청.강원 3도에 걸쳐 13년간을 항일의병장으로 불멸의 공훈을 남기고 순국하신 운강 이강년(雲崗 李康秊, 1858.12.30~1908.1.19)의 생가지이다. 본관은 전주 全州, 자는 낙인 樂仁, 호는 운강 雲崗이며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비범하여 장래가 촉망되었다. 특히 유학과 병서에 조예가 깊었으며, 21세 때인 1879(고종 16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 행용양위부사과 선전관 折衝將軍行龍釀衛副司果宣傳官을 지내기도 했다. 생가는 "ㄱ자형" 팔작지붕 형태의 목조와가 2동과 초가 1동으로 1994년에 복원되었다. 운강은 안중근, 김구, 윤봉길 선생 등과 함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建國勳章 大韓民國章을 추서 받은 22인 중의 한 분이며, 묘소는 현재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에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