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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 변선생은 근세 영남의 우뚝하신 선비로 문인이며 훈육자로 역저를 다술하신 학자이시다. 선생은 고종 기묘 서기 1879년 정월 27일 문경군 산양면 진정리제서 출생 휘는 인규요 자는 누숙이며 우계는 호이시다. 선생이 서거하신지 37년만인 1983년 계해에 차손 문주보가 가승과 세고및 우계문집등을 지참하여 선생의 비갈문을 청하니 일찌기 선생께 승교한바 감히 사양못하여 삼가 상고해보니 관은 초계이고 시조의 휘는 정실이요 려조에 문하시중이시며 팔계군에 수봉되시고 시호는 문연이시다. 누전하여 17대조의 휘는 찬이요 고려조에 문하평리이시며 두문동 72현으로 두문동서원 표절실 정절반 제2위로 배향되시었다. 16대조 정암 휘 남용은 태종조 한성판윤이시고 15대조 휘 효문은 세종조 성균관 대사성 예문관 홍문관 양관 제학을 역임하셨다. 14대조 지락 휘 계음은 진봉현감을 역임하시고 만복산양에 시거 반암 영강변에 지락헌을 짓고 청파의 반석위에 누대를 지어 자적하신 문경입향조이시며 이때부터 인천제씨 선조 빈제 휘 수와 돈목가의하셨다. 고증조3대는 모두 음덕부사하시고 고 향헌 휘 영필은 효우 청검으로 수신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