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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중 선생은 1907년 대한제국군 시위대(侍衛隊) 참교(參校)로 복무하였다. 그해 8월 1일을 기하여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군대해산을 당하자, 이에 분격하여 군 동료들과 함께 군대 해산과 무기 접수를 위하여 파견된 일군에 대항하여 접전하였다. 그러나 세부득이하여 아군의 열세가 확정되자 만세(萬歲)를 삼창하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전사후 칙령(勅令)에 의하여 장충단(奬忠壇)에 그의 기명(記名)이 하사되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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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 박윤중선생 기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