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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교수형이 선고되었으나 감형으로 10년을 감옥에서 고생했다. 구국의 일념은 더욱 굳어 1922년 상해임시정부와 연결하여 대한독립의용단 경북단장으로서 해외독립운동 단체를 돕다가 탄로나 또 1년간 옥살이를 하였다. 의병대장이 의용단상의 활동경력으로 일제의 감시와 박해속에 조국광복을 보지 못하고 1932년 68세로 별세했다. 선생의 항일 의병 공적에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고 성생이 지은 창의가 답산가는 경상북도 동산 문화재로 지정된 의병 활동과 국문학여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선생은 항일 의병 독립운동의 뛰어난 지도자로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할 역사적 인물이며 문경시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민족정신 교육의 귀감이라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표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