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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菴 申泰植 義兵大將 生家址(도암 신태식 의병대장 생가지) 선생은 고종원년(1864년)에 이곳에서 태어나니 처음 이름은 철회이고 자는 열경 호는 도암 본관은 평산으로 문희공(개)의 15세 손이다. 통훈대부로 중추원 의관을 지내다가 한일협약이 체결되자 낙향하여 1907년 8월 의병을 일으켰다. 운강(이강년)의진과 합세하여 문경 갈평리에서 왜적을 섬멸한후 단양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도선봉 전세영 좌선봉 강창근 중군 유재칠 참모 엄해윤 영솔 조수안 별포 김운선과 함께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평안도 일원에서 전공을 많이 세웠다. 이런 의병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군은 1907년 9월 1일 선생의 본가를 불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