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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빛낸 인물 - 유일한 유일산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민족기업 "유한양행"을 창립하고 이곳 부천시에 근대적 제약공장과 유한대학을 설립하였습니다. 박사는 1971년 76세를 일기로 영면하면서 개인재산 전부를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평생을 참 기업인, 교육가, 독립운동가, 그리고 사회사업가로서 우리 역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유일한 박사의 높은 뜻을 기려 여기에 영원히 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