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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1945] 죽첨장(竹添莊) 시기 ∎ 최창학의 저택으로 사용 1938 금광업자 최창학의 저택으로 건립 (명칭:竹添莊) ∎ 건축주 최창학(崔昌學, 1891~1959) 최창학은 일제강점기에 광산업(鑛産業)으로 큰 부(富)를 축적한 인물로, 1937년 중일전쟁(爭)이 일어나자 일본에 비행기를 헌납하고 거금(巨金)을 기부하는 등 친일행위를 하였다. 1945년 11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환국준비를 위해 조직된 임시정부환국봉영회(臨時政府還國奉迎會)에서 최창학이 소유하고 있던 경교장을 임시정부에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