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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금잔디 고개에 도착했다. 이렇게 빙둘러 앉으니 감회가 새롭다. 마치 꿈같은 대학 수학 여행을 온 것 같다. 난 2학년 마치고 휴학을 했으니 대학때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우리 마음을 자연이 아는지 따스한 햇볕과 감미로운 바람에 아름다운 벗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맛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