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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첩과 독립운동사료를 앞에 놓고 새길 글을 청한대 내 그럴 처지가 못되나 공의 행적을 동지로서 몇자적는다. 큰 강물 흠에는 깊은 샘을 생각하고 번성한 가지를 보면 뿌리를 알게된다. 몸으로 지킨 대의 헛되는 일 없으니 날로 달로 더불어 큰 사표가 되리로다. 1984년 갑자 윤10월초2일 동지 이준승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