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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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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밥할머니 공원입니다. ◇ 1593년 2월 12일, 행주산성에는 권율장군이 이끄는 1만명의 조·명 연합군과 3만명의 왜군이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시간이 갈수록 성안에 무기가 떨어져 불리하게 되자, 밥을 짓고 부상병을 돌보던 여성의병장 밥할머니는 여자들에게 앞치마에 돌을 주워 나르게 하고, 군인들이 돌을 무기로 쓰게 하여 대승을 거두게 하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이 전투가 바로 행주대첩이다. 전쟁이 끝난 후 인조대왕은 밥할머니의 공적을 인정하여 정경부인(貞敬夫人)에 봉하였고, 후세 사람들은 밥할머니의 석상과 비석을 북한산이 잘 보이는 창릉모퉁이에 세워 호국정신을 기렸다. ~밥할머니석상 경기도 향토문화재 제4호~ 임진왜란 행주대첩 전투 장면, 고양시 덕양군 행주동 행주산성, 행주대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