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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6 단국대 죽전캠퍼스. 단국대의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동상을 찾아왔다. 장형(張炯, 1889년 1월 18일 ~ 1964년 12월 30일)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이다. 평안북도 용천 출신으로 호는 범은(梵隱) 또는 범정(梵亭)이고 항일독립운동시에는 장세담(張世淡)으로 활동하였다. 1908년 평안북도 용천(龍川)에서 동명중학교를 졸업하고, 보성전문학교(고려대학교 전신, 2년제 전문부)에 재학하던 중 1910년 국권이 피탈되자 학업을 중단하고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1919년 3·1운동 후에는 북로군정서군(北路軍政署軍)에 속하여 독립운동자금 조달에 힘써 이극·안창하·이진산·전덕명 등에게 군자금을 조달하기도 하였다. 광복 후인 1946년 국민동지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사임하고 인재양성에 뜻을 두고 교육계에 투신하여 1947년 11월 1일 정부로부터 학교인가를 받아 같은해 11월 3일 단국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58년 백남학원(白南學院,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단국공업고등학교 전신)을 인수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