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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오 신홍식 선생은 1872년 3월 1일 청원군 가덕면 인차리에서 출생하여, 약관으로 서울에 유학한 후 기독교신자가 되어 공주감리교회 담당목사로 있으면서 항일운동을 하다가, 48세인 기미년(1919년)의 3·1운동 때에는 이승훈(李承薰) 등과 함께 기독교 대표로서 33인 중 1인으로 날인하였다. 일본 관헌에게 체포되어 5년간 복역한 후 1922년에 출옥하였으나, 1937년 3월 18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