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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점순(安點順) : 1928년 12월 2일 ~ 2018년 3월 30일(서울 마포 출생) 희망을 노래한 수원의 평화활동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안점순은 어린 시절의 끔찍했던 고통을 딛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하고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나라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화를 향한 정의로운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인권캠프, 수요시위 등에 참여하였고 2014년 5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제막 이후, 수원평화나비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5 한일합의' 무효를 외치고, 일본 정부가 건넨 위로금 수령을 거부했다. 2017년 3월 8일 독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여 수원시민과 독일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