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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묘소안내(애국지사 고 경암 추규영) - 1986년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 - * 주요공적 : 1903.8.21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서 부산 동래지방의 선각자로 동래고등보통학교(현 동래중.고등학교)와 동래일신여학교(현 동래여자중.고등학교)의 후원회장을 지낸 국촌 구봉찬 선생과 박명선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나다. * 경암 추규영 선생은 동래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면서 조국광복을 위한 항일운동을 시작하였다. 선쟁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애국학생을 비밀리에 규합하여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태극기 등을 제작하면서 만세운동을 치밀하에 주도하였다. 1919.3.13 정오에 동래 망미루 앞에서 장날에 모인 수많은 군중을 운집케하여 천지가 진동하는 만세운동을 전개함으로서 부산시민의 독립정신을 크게 고취시켰다. 당시 선생은 현장에서 일본 관헌에 체포되어 16세의 어린나이에 1년의 옥고를 치럿다. * 광복 이후 부산사세청장, 전남지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건설에 헌신하였으며 1977.3.24에 타계하였다. * 묘소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산록 애국선열의 위훈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고이 잠들어 계시는 애국지사의 묘소 위치와 업적을 알리고자 합니다. 1997.12.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